부산시가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단을 꾸려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은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 등으로 구성돼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합니다.
추진단의 의사결정 기구 역할은 시와 기장군, 전력반도체 기업과 지역대학 등 20개 기관이 협의체를 이뤄 수행합니다.
시는 지난 7월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가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자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원 사업에 대응하려고 부산테크노파크에 특화단지 추진단 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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